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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의조의 보르도, 항소 끝 ‘강등→리그앙 잔류’

작성일: 2021.07.13 12:58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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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롱댕보르도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황의조의 지롱댕 보르도가 극적으로 리그앙(1) 잔류에 성공했다.

보르도는 13(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르도는 2021-22시즌을 리그앙에서 치른다. 항소 위원회가 강등 결정을 번복했다라고 발표했다.

보르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중계 업체인 메디아 프로가 리그에서 철수해 재정난을 겪게 됐고, 대주주사 미국 킹스트리트도 투자를 중단하기로 해 파산 위기에 몰렸다.

8천만 유로(1086억원)의 부채를 떠안은 보르도는 지난 4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프랑스 축구 재정 감시 기관(DNCG)는 지난 3일 보르도의 재정 문제를 이유로 강등을 결정했다.

하지만, 보르도는 DNCG의 결정에 즉각 항소했다. 룩셈부르크 기업가 헤라르드 로페스가 구단을 인수하기로 했기 때문. 결국, 보르도의 항소는 받아들여졌고, 보르도는 다음 시즌에도 리그앙에 잔류할 수 있게 됐다.

극적으로 리그앙 잔류에 성공했지만, 제약은 존재한다. 보르도는 기존 선수의 임금 인상과 고액 연봉자 선수 영입이 금지됐다라고 밝혔다.

황의조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황의조는 보르도 선수 중에서도 고액 연봉자로 분류된다. 보르도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선 일부 고액 연봉자를 정리해야 하는 만큼, 황의조를 이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123도움으로 팀 내 최다득점자로 기록됐다. 그는 현재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로 선발돼 2020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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