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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 임대' 수비수 노린다…이적료 203억 책정

작성일: 2021.07.13 15: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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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잔 카바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또 한 명의 수비수를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임대로 활약한 오잔 카바크(21)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2일(한국 시간) "리버풀에서 지난 시즌 후반기를 임대로 뛴 카바크가 영구 계약을 맺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그는 소속팀을 떠날 예정이다. 샬케가 2부 리그로 강등되었기 때문이다. 구단은 현재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로 떠나보내는 걸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독일 매체에 따르면 누누 이스피리토 산투 감독의 토트넘이 관심이 있다. 또한 레스터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이어 레버쿠젠, RB 라이프치히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카바크 측은 이번 주 안으로 계약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카바크는 지난 2월 리버풀과 임대 계약을 맺고 뛰었다. 리버풀의 수비진 연달아 부상으로 빠지면서 카바크를 통해 빈틈을 채우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는 리버풀에서 뛴 1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바크는 활동량이 상당한 센터백이다. 공중볼 경합 능력도 뛰어나고, 탄탄한 신체조건을 활용한 몸싸움도 괜찮다. 빌드업을 위한 패스 능력도 있는 편이다. 다만 기복이 있고 뒤공간에서 공간을 내주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럼에도 뛰어난 신체조건과 탄탄한 수비, 어린 나이라는 확실한 장점이 있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는 이유다. 

카바크의 계약은 3년이 남았다. 이 매체는 "그는 샬케와 3년 계약이 남았다. 1500만 유로(약 203억 원)의 이적료를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올여름 두 명 이상의 센터백을 데려오려고 한다. 최근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영입에 근접한 상황이다. 여기에 리옹의 요아킴 안데르센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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