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너는 나의 봄’ 서현진, 김동욱, 김예원, 한민, 지승현, 김서경이 왁자지껄한 옥상 만찬을 가진다.

1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4회에서는 강다정(서현진), 주영도(김동욱), 박은하(김예원), 박철도(한민), 서하늘(지승현), 천승원(김서경)이 구구빌딩 옥상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천승원이 장난기 가득하게 강다정에게 인사를 건네고 주영도와 관련된 추억들을 꺼낸다. 이에 강다정과 박은하, 박철도, 서하늘은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 한다. 특히 강릉을 함께 다녀온 강다정과 주영도의 사연을 알지 못하는 천승원이 주영도의 비밀을 폭로한 가운데, 6인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해당 신에서 서현진, 김동욱, 김예원, 한민, 지승현, 김서경의 연기 합이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은 극 중 2월인 설정에 반해 유독 더운 날씨 때문에 발생하는 해프닝으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서현진, 김동욱은 손풍기를 들고 연신 바람을 쬐고, 서로의 옷차림을 지적했다. 지승현과 김서경은 진짜 추위를 타는 듯 양손을 비비고 몸을 떨면서 다른 배우들을 박장대소하게 햇다. 이처럼 배우들의 더위를 불사한 혼신의 열연과 화기애애한 동료애가 어우러지면서 훈훈한 장면이 탄생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서현진, 김동욱, 김예원, 한민, 지승현, 김서경 등 6인이 함께하면서 환상적인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며 "강다정과 주영도가 마음에 입은 상처를 조금씩 회복해나가는 가운데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너는 나의 봄' 4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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