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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칼럼니스트 예상 "푸이그 부활, 마르테 올스타"

작성일: 2016.02.10 09: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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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SPN' 칼럼니스트이자 신시내티 등에서 단장으로 일했던 짐 보든이 야시엘 푸이그(다저스)의 반등을 예상했다. 그는 또한 스탈링 마르테(피츠버그)가 올스타 좌익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든은 10일(한국 시간) 칼럼에서 지난해보다 올해 더 나은 성적을 낼 야수를 예상했다. 단순히 지난해 부진했던 선수 가운데에서 후보를 고른 것이 아니라, 이미 좋은 성적을 냈지만 그보다 더 발전할 만한 이들을 선정했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실망스러운 지난해를 보낸 푸이그가 올해는 데뷔 시즌 이상 활약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했다. 2013년과 2014년 시즌 252경기에서 타율 0.305 OPS 0.888, 35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의 야생마로 등장한 푸이그는 지난해 79경기에서 타율 0.255 OPS 0.758에 그쳤다. 보든은 "푸이그의 능력이 슈퍼스타급이라는 것은 이미 드러났다. 지나친 열정과 공격성이 그를 스타로 만들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나는 다르다. 지켜보라"고 했다.

푸이그가 성공과 좌절을 맛본 지난 3년, 마르테는 승승장구했다. 2013년 시즌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5.0 이상을 유지했다. 푸이그 같은 화끈한 타격은 보여 주지 못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꾸준했다. 보든은 "마르테는 올해 홈런 23~25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르테가 올해 올스타에 뽑혀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보든은 이밖에 스테판 피스코티(세인트루이스), 윌 마이어스(샌디에이고), 닉 카스텔라노스(디트로이트), 미겔 사노(미네소타), 무키 벳츠(보스턴), 크리스티안 옐리치(마이애미) 등이 올해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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