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역대 최다 148명, '역대 최고 인상액' 정우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 억대 연봉 역대 최다 148명, '역대 최고 인상액' 한화 정우람 8억 원
지난해 140명이었던 억대 연봉 선수는 올 시즌 148명이다. 역대 가장 많다. 지난 시즌에 이어 한화 김태균이 연봉 16억 원으로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2위는 KIA 윤석민의 12억 5000만 원, 3위는 한화 정우람의 12억 원이다. 정우람은 지난해 두산 장원준이 기록한 역대 연봉 최고 인상 금액(6억 8000만 원)을 1년 만에 갈아 치웠다. 올 시즌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선수는 한화 심수창으로 전년 대비 354.5%가 인상됐다. 역대 3위에 해당한다.
◆ 선수 616명 등록, 투수 49.5%(305명)로 가장 많아
KBO 리그 10개 구단은 지난달 31일 감독 10명, 코치 230명, 선수 616명 등 모두 856명의 선수단 등록을 마쳤다. 선수 616명 가운데 신인은 61명이며, 외국인 선수는 29명이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305명으로 전체 인원의 49.5%를 차지했고, 내야수 151명(24.5%), 외야수 110명(17.9%), 포수 50명(8.1%) 순으로 나타났다. 61명의 신인 선수도 투수 34명(55.7%), 내야수 16명(26.2%), 외야수 9명(14.8%), 포수 2명(3.3%) 순으로 기존 선수의 포지션별 분포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 구단별 연봉 상위 27명 평균 연봉 2억 1620만 원, 첫 2억원 돌파…역대 최고액
KBO 리그 연봉으로 볼 수 있는 구단별 상위 27명(1군 엔트리 인원 기준, 외국인 선수 제외)의 평균 연봉은 역대 최고액인 2억 162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고액인 1억 9,325만 원에서 2,295만 원이 오른 것으로 전년 대비 약 11.9% 인상됐다. 1군 리그로만 운영됐던 프로 야구 출범 첫해(1982년) 평균 연봉인 1,215만 원과 비교해 볼 때 올해 KBO 리그 평균 연봉은 무려 18배 가까이 상승했다. 구단별로는 한화의 평균 연봉이 3억 3241만 원(전년 대비 28.8%▲)으로 KBO 리그 사상 처음으로 3억 원을 넘었고, 삼성과 롯데가 각각 2억 7222만 원, 2억 3585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 신인, 외국인을 제외한 기존 선수 526명 평균 연봉…'전년 대비 12.5% 상승' 1억 2,656만 원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526명의 전체 연봉 총액은 665억 6,800만 원이며, 평균 연봉은 1억 2,656만 원이다. 이는 역대 최고이던 지난해 1억 1,247만 원보다 1,409만 원이 올랐으며 지난해 대비 12.5%가 상승했다. 스토브리그에서 과감한 투자로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한화의 평균 연봉이 1억 7,912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1억 5464만 원), 롯데(1억 3313만 원)가 뒤를 이었다. KBO 리그 2년째가 된 kt는 평균 연봉이 지난해 5,273만 원에서 58.7% 오른 8,369만 원으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 투수 윤석민, 타자 김태균, 외국인 선수 로저스…부문별 연봉 1위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포지션별 연봉 1위는 투수가 KIA 윤석민(12억 5000만 원), 포수는 롯데 강민호(10억 원)로 나타났다. 내야수에서는 1루수 한화 김태균(16억 원), 2루수 한화 정근우(7억 원), 3루수 SK 최정(10억 원), 유격수 두산 김재호(4억 1000만 원)가 각각 1위에 올랐으며, 외야수는 LG 박용택과 이병규(이상 8억 원), 지명타자는 삼성 이승엽(10억 원)의 연봉이 가장 높았다.
KBO 리그 최고 연봉을 기록한 김태균은 16년째 연봉 최고액을 달성했으며, 이승엽은 박경완(SK, 2012년 5억 원)이 갖고 있던 22년째 최고 연봉을 경신했다. 외국인 선수 가운데에는 한화 로저스가 22억 8000만 원(계약금 포함)으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
◆ 평균 나이 27.4세, 평균 키 182.7cm, 평균 몸무게 86.2kg
616명의 선수단 평균 연령은 27.4세로 지난해(27.5세)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구단별로는 한화가 29.4세로 가장 나이가 많고, 넥센이 25.6세로 가장 어리다. 평균 신장은 182.7cm로 지난해와 같으며 평균 체중은 지난해 85.5kg에서 0.7kg이 늘어난 86.2kg로 조사됐다. 최장신 선수는 두산 장민익(207cm)이며, 지난해에 이어 두산 박성민과 삼성 이상훈은 최단신(171cm) 선수로 등록됐다. 2016년 등록된 616명의 소속 선수 가운데 우투우타 392명, 좌투좌타 128명, 우투좌타 86명이며, 두산 국해성, 삼성 정광운, 넥센 서동욱 등 10명이 우투양타(스위치히터) 선수로 등록됐다.
◆ 최고령 KIA 최영필, 최연소 LG 김주성
올 시즌 최고령 선수는 1월 31일 등록일 기준으로 만 41세 8개월 23일의 KIA 최영필이다. 최연소 선수는 만 18세 1일의 LG 김주성으로, 최영필과 23세 8개월 이상의 나이 차를 기록했다.
한편, 절대 강자 없이 전력 평준화가 이뤄진 2016년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들은 다음 달 8일 막을 올리는 KBO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 정우람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