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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도쿄] 뜻밖의 백투백 홈런 허용…'선발' 김민우 ⅓이닝 4실점 강판

작성일: 2021.08.07 12:18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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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우.
[스포티비뉴스=요코하마, 맹봉주 기자] 동메달 결정전 선발투수가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교체됐다. 한국이 1회부터 코너에 몰렸다. 

김민우는 7일 일본 요코하마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2일 이스라엘전에서 4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1이닝을 다 채우지 못했다. 17구에 2피홈런, 주자를 남겨둔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첫 타자 에밀리오 보나피시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장타를 내줬다. 에릭 메히아는 삼진 처리했지만 보나피시오의 3루 도루를 막지 못했다. 

김민우는 1사 3루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선제 좌월 2점 홈런을 내주고, 다음 타자 후안 프란시스코에게도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요한 미세스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김경문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다. 차우찬이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차우찬도 도미니카공화국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멜키 카브레라와 호세 바티스타를 내보낸 뒤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두 번째 아웃을 잡았다. 김민우의 자책점이 4점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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