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때문에"…김광현 4이닝 2실점 강판 이유 있었다
작성일: 2021.08.08 12: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MLB.com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담당 기자 재커리 실버가 8일(이하 한국시간) 선발투수 김광현이 조기 강판한 배경을 알렸다. 김광현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3구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31에서 3.36으로 약간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5-2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김광현은 3-0으로 앞선 4회초 급격히 흔들렸다. 3회까지 50구였던 투구 수는 83구까지 불어났다. 1사 후 헌터 도저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2사 1루에서 임마뉴엘 리베라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가 됐다. 위기에서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 마이클 A 테일러와 풀카운트 싸움을 펼치다 던진 6구째 슬라이더가 좌전 적시타로 연결돼 2-1로 쫓겼다. 이어 한서 알베르토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2-2 동점이 됐다. 홈까지 중계플레이는 잘됐는데, 포수 몰리나가 태그를 하려할 때 공이 미트에서 빠져나갔다. 김광현은 투수 타자 브래드 켈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급한 불을 껐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을 더 끌고 갈수도 있었지만, 김광현은 4회말 1사 1, 3루 타석을 앞두고 대타 맷 카펜터와 교체됐다. 카펜터는 우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3-2 리드를 안겼다. 대타를 쓴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김광현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카펜터는 경기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일찍 내려간 이유로 "팔꿈치 통증 이슈가 있었다"고 알렸다.
실버 기자는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에게 앞서 휴식을 준 것도 (팔꿈치 통증을) 고려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몸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통증이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