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돌아온 호잉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곧바로 1군 투입? 두려움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호잉은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훈련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야구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티배팅도 하고 윗몸일으키기와 자전거, 덤벨 등 다양한 운동을 했다. 실전 감각이 조금은 부족하지만 걱정은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호잉은 국내 야구팬들에겐 익숙한 이름이다. 2018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로 데뷔해 142경기에서 타율 0.306 30홈런 110타점 85득점 맹타를 휘두르고 존재감을 알렸다. 또, 이듬해에는 124경기에서 타율 0.284 18홈런 73타점 7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지난해 타율이 1할대 후반으로 떨어지는 등 부진이 이어지면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잠시 메이저리그 무대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그 사이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낸 kt와 손을 잡았다.
호잉은 “kt의 덕아웃 분위기가 정말 좋다. 사실 한화에서 뛸 때 kt 선수들은 조금은 겁이 났던 상대였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든든하다. 동료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호잉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를 통해 자가격리 해제 후 첫 실전을 치렀다. 5타수 무안타로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실전 감각을 조금은 되찾았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호잉은 “나는 오랜 시간 야구를 했다. 또, 한국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두려움은 없다. 바로 경기를 뛸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옛 동료들과의 일전도 기다리고 있다. kt는 31일부터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2연전을 치른다. 호잉은 “동료였던 선수들과 맞붙게 돼 흥분된다.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또, 토론토 시절 잠시 만났던 류현진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우리 둘의 교집합으로 엮일 수 있는 한화 선수들 이야기를 많이 했다. 한국과 관련해서도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프로 데뷔 후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는 호잉은 끝으로 “크고 빛나는 우승반지를 갖고 싶다. 또, 그것이 kt의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kt의 우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