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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게임노트] '범가너와 투수전' 스넬, 13K 쾌투로 시즌 6승 수확

작성일: 2021.08.09 07:5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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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블레이크 스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완벽투로 시즌 6승을 거뒀다.

스넬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13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애리조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도 7이닝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 단 80구로 7이닝을 던지며 선발투수 몫을 다했지만 스넬의 무실점 피칭을 당해내지 못하고 패전을 안았다. 스넬의 13탈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었다.

스넬은 5회 2사 후 제이크 헤이거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볼넷 2개만 내줬을 뿐 노히트노런을 기록 중이었다. 스넬은 2사 1루에서 투수 범가너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6회에는 선두타자 닉 아메드에게 좌전 2루타를 맞은 뒤 1사 3루 위기에 처했으나 콜 칼훈, 카슨 켈리를 둘다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벗어났다.

그 사이 샌디에이고는 범가너를 상대로 1회 2사 2루에 터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크로넨워스는 4회 1사 후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달아나는 점수까지 책임졌다. 

한편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은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진 유격수 자리를 최근 4경기 연속 크로넨워스로 채우고 있다. 2루수로는 지난달 트레이드로 영입한 아담 프레이저가 나서고 있어 김하성이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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