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 "페레즈, 6주간 실전 공백… 퓨처스 소화 후 콜업"
작성일: 2021.08.10 17:21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후반기 팀 운용 계획을 밝혔다.
한화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한화는 79경기를 치러 29승50패를 기록, 최하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KBO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기고 술자리에서 키움 선수들과 마주친 투수 윤대경, 주현상에게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리면서 후반기 시작을 이들 없이 치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윤대경, 주현상을 대체할 선수로는 임준섭, 서균을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어떤 선수가 윤대경의 선발 자리를 메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수베로 감독은 "2군 경기, 청백전을 6경기 정도 진행했다. 우리 팀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뎁스, 팜시스템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 2군에만 있던 선수들, 군전역 선수들을 볼 수 있던 것이 가장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감독 부임 후 첫 올림픽 휴식기를 보낸 소감을 밝혔다.
눈에 띄는 선수에 대한 질문에는 "한 명만 뽑긴 힘들다. 군전역 선수 중 김태연이 가장 인상깊었고 포수 이성원 등도 개개인의 능력을 잘 보여줬다. 투수 파트에서는 조은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타자들이 까다로워하는 것을 봐서 무브먼트가 좋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새로 계약한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는 지난달 28일 입국해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달 11일 코로나19 최종 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팀에 합류할 수 있다.
수베로 감독은 "원정 끝나고 홈에 가면 간단하게 인사 나누고 훈련 정도 같이 한 뒤 서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달 반 정도는 실전을 뛰지 않았다. 야구는 일주일도 굉장히 긴 시간이다. 어떻게 뛰는지 컨디션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선수는 바로 뛰고 싶다고 하지만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2군 경기에서 감을 찾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10일 선발 라인업을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이성곤(1루수)-김민하(지명타자)-최인호(좌익수)-조한민(우익수)-이동훈(중견수)로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카펜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