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7승' 오타니 ERA 2.93에 2루타까지, MVP에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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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티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1번타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타자로 3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삼진, 투수로 6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전날 멀티 홈런을 기록한 조지 스프링어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시작했다. 92마일 패스트볼로 시작해 80마일 슬라이더, 86마일 스플리터로 타석을 끝냈다.
공격에서는 1회말 첫 타석부터 장타를 날렸다.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2루타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플레처의 얕은 내야 뜬공이 게레로 주니어의 실수로 내야안타가 되면서 에인절스가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이 기회는 1사 만루로 이어졌지만 선취점은 나오지 않았다. 베리오스가 내야 뜬공만 3개를 유도했다.
5-0으로 앞서던 4회에는 실점했다. 볼넷과 폭투로 자초한 무사 2루에서 게레로 주니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2사 후에는 랜달 그리칙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

MVP 경쟁자 게레로 주니어와 승부에서는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으로 판정패. 그러나 오타니가 상대한 것은 게레로 주니어만이 아니었다. 토론토 타선을 6이닝 2실점으로 막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2점대, 2.93이다.
에인절스 타선은 2회 폭발했다. 조 아델의 볼넷과 브랜든 마르시의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오타니와 데이비드 플레처의 볼넷으로 기회가 이어졌고, 재러드 월시와 필 고슬린이 연속 적시타를 기록해 4-0으로 앞섰다. 오타니에 이어 오스틴 워렌(1⅔이닝)과 라이젤 이글레시아스(1⅓이닝 1실점)이 구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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