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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수원] "가능성은 봤지만…" 이강철 감독, 엄상백 활용법 고민

작성일: 2021.08.13 16: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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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백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해 복귀전을 치른 투수 엄상백에게 합격점을 줬다. 

엄상백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kt는 키움에 졌지만, 승패 없이 물러난 엄상백 투구는 칭찬받을 만했다.

이 감독은 "압박감이 강했을 텐데, 1회를 넘기면서 괜찮아졌다. 풀카운트 대결이 많고 투구 수도 많았다. 확실한 공이 없다고 보면 된다. 힘으로 누르는 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첫 경기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가능성을 좋게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제성이 괜찮다면 중간투수로 써도 될 것 같다. 1이닝씩 강하게 던질 수 있고 제구도 된다. 선발을 맡게 되면, 쉽지 않을 것 같다. 6인 선발 로테이션인데, 데스파이네가 4일 휴식 등판이라 로테이션이 꼬일 수 있다. 배제성 투구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kt는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한다. kt는 호잉(우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김태훈(좌익수)-오윤석(1루수)-허도환(포수)-심우준(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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