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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멩덴이 돌아왔다' KIA, SSG 꺾고 2322일 만에 8연승

작성일: 2021.08.13 21:2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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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선발 다니엘 멩덴의 복귀전 호투와 최형우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8-1로 이겼다.

KIA는 2014년 10월 16일 삼성전~2015년 4월 5일 수원 kt전 이후 2322일 만에 8연승을 달렸다. 단일 시즌으로는 2013년 6월 8일 넥센전~6월 20일 한화전(당시 9연승) 이후 약 8년 만이다. 반면 SSG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4회초 2사 후 김태진이 볼넷, 도루로 2사 2루 찬스를 만든 뒤 최형우가 가빌리오의 몸쪽 낮은 공을 받아쳐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SSG가 4회말 2사 후 박성한, 김성현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자 KIA는 5회초 선두타자 김태진이 우월 솔로포를 날려 점수차를 되돌렸다. 

6회초 김선빈의 안타와 김태진, 최형우의 볼넷, 터커의 1타점 적시타, 류지혁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2점을 달아났다. 한승택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박찬호가 2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9회초 1사 후 김선빈이 좌월 솔로포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불펜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받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 KIA 투수 다니엘 멩덴 ⓒ연합뉴스

5월 18일 SSG전 이후 굴곡근 부상으로 86일 만에 복귀한 멩덴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승리는 5월 5일 롯데전 이후 99일 만. KBO리그 3번째 등판에 나선 가빌리오는 4이닝 2피안타(2홈런) 4사사구 3실점으로 첫 승에 다시 실패했다.

KIA 타석에서는 최형우가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선빈은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류지혁은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류지혁은 지난해 6월 트레이드 후 첫 홈런을 쳤다. SSG에서는 한유섬이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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