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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페르난데스 3골+포그바 4도움' 맨유, 리즈에 5-1 대승

작성일: 2021.08.14 22:2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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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의 콤비 플레이가 리즈 수비를 무너트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드 트래포드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5-1로 크게 이겼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첫 경기 만에 3골로 리그 득점 1위로 올라섰다.

폴 포그바는 도움 4개를 올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거리 관계없이 정확한 패스로 맨유의 대승을 도왔다. 페르난데스, 포그바는 리즈 수비진을 마음껏 휘저었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메이슨 그린우드를 최전방 공격수로 두고 포그바,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가 뒤를 받쳤다. 허리엔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가 자리했다. 포백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터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로 이뤄졌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이번 비시즌 영입한 두 명의 선수는 선발로 뛰지 못했다. 제이든 산초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파엘 바란은 이날 홈팬들이 보는 앞에서 맨유 입단식을 가졌다.

리즈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패트릭 뱀포드를 원톱에 놓고 잭 해리슨, 로드리고 모레노, 하피냐, 로빈 코흐, 마테우츠 클리흐가 중원에 섰다. 수비는 스튜어트 댈러스, 리암 쿠퍼, 파스칼 스트라윅, 루크 에일링이 버텼고 골키퍼 장갑은 이얀 멜리에가 꼈다.

▲ 리즈 골키퍼 이얀 멜리에가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팀의 화끈한 공격력이 경기 내내 격돌했다. 전반 30분 맨유의 선제골이 나왔다. 포그바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키핑한 후 왼발로 슛을 때렸다. 공은 리즈 골키퍼 다리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즈는 후반 초반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에일링이 그림같은 중거리 슛으로 몸을 날린 데 헤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1-1 박빙이던 상황. 순식간에 맨유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후반 6분 포그바가 중원에서 정확한 롱패스로 그린우드의 골을 도왔다. 2분 뒤엔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 번 접으며 골키퍼와 수비수를 다 속인 뒤 골망을 흔들었다.

5분 뒤엔 페르난데스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22분엔 프레드의 득점까지 터지며 점수는 어느새 5-1까지 벌어졌다. 여유가 생긴 맨유는 포그바를 뺐다. 산초를 후반 29분 투입시키며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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