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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게임노트] 'DH1 3안타' 박효준, DH2는 침묵…PIT 0-6 완패

작성일: 2021.08.15 10:3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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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가운데)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박효준(2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는 침묵했다. 

박효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93에서 0.273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0-6으로 패해 연승 흐름을 타지 못했다. 

박효준은 앞서 열린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는 빅리그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했다. 제2경기와 마찬가지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삼진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3루 기회에서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팀의 선취점을 뽑으며 14-4 대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츠버그는 8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제1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몰아친 피츠버그 타선이 제2경기에서는 전반적으로 가라앉았다. 박효준도 마찬가지였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 역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박효준은 0-2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후 그레고리 폴랑코가 볼넷으로 걸아나간 가운데 3번째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 브래드 박스 버거가 던진 직구 3개를 모두 놓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헛스윙 한 3번째 직구의 구속은 94.2마일(약 151.6km)이었다. 

피츠버그는 6회초 3점을 더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1사 1루에서 로렌조 케인이 좌익수 왼쪽 안타로 출루한 게 시작이었다. 평범한 뜬공이었는데, 유격수 케빈 뉴먼과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타구를 쫓다 충돌해 타구를 놓쳤다. 1사 1, 2루에서 투수 크리스 스탠튼의 1루 견제 송구 실책으로 2루주자 제이스 피터슨이 득점해 0-3이 됐다. 이어 라우디 텔레스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0-5까지 벌어졌다. 

7회초에는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허용해 0-6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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