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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 '우승팀' 우리은행 꺾고 5연승

작성일: 2016.02.13 15: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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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EB하나은행이 정규 시즌 우승팀 우리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특정팀 상대 첫 연패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시즌 여자 프로 농구 춘천 우리은행 한새와 경기에서 65-60으로 이겼다. 후반 들어 버니스 모스비와 첼시 리가 골 밑을 정복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가 파울 트러블에 빠진 것이 치명적이었다. 

1쿼터 초반 2-7로 끌려 가던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의 활약으로 역전했다. 스트릭렌은 3점슛 1개 포함 9득점을 올렸다. 2쿼터 역시 리드를 지키고 31-28로 전반을 마쳤다.

KEB하나은행은 3쿼터 초반 고삐를 죄었다. 첼시 리와 모스비, 김이슬이 득점을 올려 34-31로 역전했다. 공세는 계속됐다. 김이슬은 3점슛과 속공 상황에서 정확한 패스로 첼시 리의 3점 플레이를 이끌었다. 점수는 42-33까지 벌어졌다.

올 시즌 특정팀 상대 연패가 없는 우리은행, 먼저 수비에서 KEB하나은행을 해체했다. 모스비와 첼시 리 사이의 패스를 미리 차단했다. 공격에서는 김단비가 3점슛 2개를 터트렸다. 3쿼터 종료 약 1분 30초 전 우리은행이 47-46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결국 4쿼터에 웃은 팀은 KEB하나은행이었다. 

3쿼터를 48-47로 마친 KEB하나은행은 4쿼터 모스비의 골 밑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이슬의 레이업으로 65-60를 만들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우리은행에 63-52로 이겼다. 올 시즌 우리은행 상대 3승 3패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빠진 상황에서 분전했으나 골 밑에서 모스비-첼시 리의 활약을 막지 못했다. 

[사진] KEB하나은행 첼시 리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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