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수원] LG 보어 6번 DH, 문보경 2번 1루수…이상호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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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원 kt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중견수)-문보경(1루수)-서건창(2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저스틴 보어(지명타자)-이재원(우익수)-유강남(포수)-이상호(3루수)
"이상호를 라인업에 넣고 싶었다. 전반기 후반에도 좋은 결과가 있었고,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에도 경기력이 좋았다.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공 잘 보고 밀어칠 수 있는 선수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문보경도 보어도 편해질 수 있다고 봤다."
- 보어와 면담은 있었나.
"특별히 면담까지는 하지 않았다. 동료 선수들부터 직원들까지 많이 노력하고 있다. 김현수와 담당 직원이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지난 월요일에는 함께 식사는 하지 못했고 통역에게 카드 주고 물냉면 같이 먹으라고 했다. 원래 동료들과 장난도 많이 치고 하는 성격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예전처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얘기들을 나눴다고 한다. 가족 얘기도 하면서 편하게 더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 어제 수비 실책 때문인가.
"그렇지는 않다. 보어 1루, 문보경 3루는 계속 필요하다.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준비한 라인업이 잘 작동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편하게 해주기 위해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 채은성은 검진을 받았는지.
"오전에 진료를 받았다. 80% 정도 회복이 됐다고 한다. 가볍게 기술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통증이 남아있느냐가 관건이다. 앞으로 상황을 보고 한번 더 검진을 받아야 하지 않나 싶다."
- 김민성 상태는 어떤가.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 회복하는 중이다."
- 김태형이 인상적인 투구를 했는데. 옆으로 던지는 왼손투수가 둘이 되는 셈인데.
"군대 다녀오기 전에도 공의 움직임은 좋았다. 당시에는 제구력이 안정되지 않았었다. 전역 후에 팔을 내려서 준비를 했다. 그러면서 제구력이 좋아졌다는 보고가 있었다. 경헌호 코치가 추천을 해줬다. 1군에서 쓸 수 있는 제구력이라는 보고가 올라왔고, 마침 백신 특별 엔트리로 자리가 비어 있었다. 타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선수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콜업을 결정했다. 끌려가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자기 공을 던졌다는 점에서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 김대유는 편한 상황에서 여유를 찾게 할 생각인지.
"전반기 막판과 후반기 시작할 때를 보면 시즌 초에 비해 구위가 떨어져 있다. 트래킹데이터를 봐도 익스텐션(앞으로 나오는 포인트)이 조금 짧아졌다. 타자들에게 공이 보일 수 있다. 풀타임 첫 해라 고전하는 시기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가을에는 다시 좋은 구위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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