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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캡틴 김현수 9회 결승타! LG, 1-0 승리로 kt 50승 선착 저지

작성일: 2021.08.19 21: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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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김현수. ⓒ 수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LG가 14이닝 연속 무득점을 끝내는 김현수의 적시타로 kt의 50승 선착을 저지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위 kt를 다시 1.5경기 차로 추격하는 동시에, 49승 1무 33패를 기록하고 있던 kt의 50승 선착을 막았다. LG는 47승 1무 35패 승률 0.573이다.

9회 서건창의 2루타로 얻은 무사 2루 기회에서 김현수가 귀중한 적시타를 날렸다. LG는 이 적시타로 18일 4회부터 19일 8회까지 이어진 14이닝 무득점을 끝냈다. 

5회까지 LG 선발 임찬규도, kt 선발 소형준도 실점하지 않으면서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임찬규는 5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만 2개를 기록했다. 소형준은 안타 2개를 내줬지만 탈삼진을 6개나 잡았다. 

먼저 기회를 잡은 팀은 kt였다. 2회 선두타자 제러드 호잉이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배정대의 유격수 땅볼에 선행주자 호잉이 잡히면서 득점권까지 가지는 못했다. kt는 유한준의 좌익수 뜬공, 신본기의 삼진으로 공격을 마쳤다. 

▲ LG 임찬규 ⓒ 수원, 곽혜미 기자
LG는 4회 베이스를 꽉 채웠다. 1사 후 서건창의 2루수 내야안타와 김현수의 볼넷이 나왔다. 2사 후에는 저스틴 보어가 자신의 발로 향하는 변화구를 피하지 않고 출루하면서 만루가 됐다.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3루수 땅볼이 나오면서 LG의 선취점 역시 무산됐다. 

LG가 먼저 상대 선발투수를 내려보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온 문보경이 무려 11구 승부에서 좌중간 안타를 날렸다. 소형준의 투구 수가 89구까지 늘어나자 kt가 변화를 택했다. 박시영을 투입했다. 박시영은 무사 1루를 실점 없이 끝냈다. 

kt는 이어진 공격에서 임찬규의 노히터를 저지했다. 1사 후 조용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황재균과 강백호가 범타에 그쳤다. kt는 7회말 1사 1, 2루와 2사 만루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8회에도 선두타자 조용호의 볼넷 출루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두 번의 위기를 견딘 LG는 9회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하고, 김현수가 시프트를 뚫는 우전 적시타로 전광판에 숫자 1을 띄웠다.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1점 리드를 지켰다. 

LG는 고우석을 포함한 투수 3명으로 경기를 끝냈다. 선발 임찬규는 6⅓이닝을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정우영은 1⅔이닝 무실점으로 허리를 책임졌다. 고우석은 대타 오윤석과 박경수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선점했다. 허도환은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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