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2볼넷 4출루' 오타니 맹활약…LAA '2-10→13-10' 대역전승
작성일: 2021.08.20 06: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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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13-10 대역전승을 거뒀다. 2-10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끝내 뒤집으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에인절스는 3연승, 디트로이트는 4연패에 빠졌다.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초 오타니는 선두타자로 우익수 뜬공을 치고 아웃됐다. 디트로이트는 1회말 1사에 조나단 스쿱의 1루수 앞 내야안타와 제이머 칸델라리오 중전 안타, 미겔 카브레라의 1타점 적시타, 다즈 캐머런의 1타점 2루수 땅볼로 2-0 리드를 잡았다.
에인절스는 2회초 조 아델의 볼넷과 브랜든 마시의 1타점 적시 3루타, 맥스 스태시의 1타점 유격수 땅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2회말 디트로이트는 잭 쇼트의 좌월 솔로 홈런, 더스틴 가뉴, 로비 그로스먼, 스쿱, 칸델라리오의 4타자 연속 안타와 1사 만루에 터진 카브레라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7-2로 달아났다.
3회초 오타니는 우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후속 타자 불발로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4회초 오타니는 2사 주자 1, 2루에 타석에 나섰고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디트로이트는 4회말 칸델라리오 좌중월 솔로 홈런과 윌리 카스트로의 좌중월 솔로 홈런, 5회말 터진 스쿱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6회초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스태시 좌전 안타로 1사 1루 기회를 맞이한 오타니는 투수 앞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 기회를 후속 타자에게 연결했다. 데이비드 플레처가 우전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필 고셀린이 투수 맞고 굴절되는 1타점 3루수 앞 내야안타를 쳤다. 이어 재러드 월시와 저스틴 업튼이 밀어내기 볼넷, 아델의 1타점 유격수 땅볼, 마시의 2타점 3루타로 한 이닝에막 6득점에 성공해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에인절스는 멈추지 않았다. 7회초 1사에 오타니가 볼넷을 얻어 물꼬를 텄다. 플레처가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됐으나 고셀린이 중전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월시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오타니 득점을 만들었고 에인절스는 2-10으로 뒤진 경기를 9-10까지 만들었다.
에인절스는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8회초 마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스태시가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좌익수 쪽 2루타가 더해졌다. 오타니는 1사 2루 타점 기회를 맞이했다. 이글레시아스가 3루를 훔쳐 1사 3루. 오타니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타점을 더했다. 9회초 에인절스는 고셀린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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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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