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코스타, 병신년에 완벽한 부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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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다.
코스타는 1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는 뉴캐슬을 5-1로 꺾고 8승 9무 9패(승점 33)로 리그 12위에 올랐다.
첼시는 전반 5분 만에 선제 골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다. 코스타가 물꼬를 텄다. 코스타는 윌리안의 크로스를 미끄러지면서 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뉴캐슬 골키퍼를 스치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8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추가 골로 점수를 벌린 첼시는 17분 윌리안의 골로 승리를 굳혔다. 전력 질주로 뉴캐슬 수비수를 따돌리고 공을 잡은 코스타는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에어리어로 달려간 윌리안을 보고 정확하게 공을 보냈다. 후반 15분 코스타는 베르트랑 트라오레와 교체 됐다. 17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 생제르맹 전을 위한 체력 안배였다.
코스타는 지난해 12월 27일 왓포드 전에서 2골을 뽑아 낸 뒤 10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도움도 4개나 된다. 2016년을 맞이하면서 경기력이 크게 좋아졌다. 코스타는 지난해 9월부터 세 달 동안 3골만 넣을 정도로 득점력이 땅에 떨어졌다.
하지만 코스타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부임하면서 자신감을 찾기 시작했다. 주력이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게 골 기회를 많이 잡게 됐다. 왓포드 전에서 골 감각을 찾으면서 동료들도 코스타에게 믿고 공을 보내기 시작했다.
코스타의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첼시는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4승 6무로 무승부가 많지만 시즌 전반기 극심했던 부진은 확실히 벗어났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코를 다쳐도 제 몫을 해내는 코스타가 있다.
[사진] 코스타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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