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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투수 앞 고의볼넷' 김하성, 1타수 무안타… 팀 4연패 늪

작성일: 2021.08.21 14:5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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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샌디에이고(미 캘리포니아),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경기 중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3-4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4연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도 신시내티 레즈와 동률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2,3루 찬스에서 맷 무어를 상대로 고의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무어는 다음 타자인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필라델피아가 3회초 JT 리얼무토의 1타점 2루타와 브라이스 하퍼의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도 3회 매니 마차도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2-3으로 추격했다.

4회 1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김하성은 6회 2사 1루에서 대타 아담 프레이저로 교체돼 경기를 일찌감치 마쳤다. 프레이저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샌디에이고는 2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필라델피아가 8회초 앤드루 매커친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다시 2사 만루를 만들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헤드샷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어진 타석에서 마차도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과 마차도가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샌디에이고는 결국 1점차 열세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제이스 팅글러 감독(왼쪽에서 첫 번째)과 매니 마차도(세 번째). ⓒ샌디에이고(미 캘리포니아),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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