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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다저스 나란히 8연승 질주… 강팀들의 뒷심이 심상찮다

작성일: 2021.08.21 16:3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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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투수 워커 뷸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대표 강팀다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양키스는 21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10-2 완승을 거뒀다.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루크 보이트가 4안타(1홈런) 4타점, 애런 저지가 1홈런 2타점 2득점 등으로 활약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71승52패를 기록하며 지난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46승43패)에 비해 후반기(25승9패) 확실히 힘이 붙은 모습이다.

양키스는 이날 패한 지구 선두 탬파베이(75승48패)를 4경기 차로 추격했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선두 자리도 지켰다. 와일드카드 2위 오클랜드(70승53패)와는 1경기 차이가 난다. 지난 18일 와일드카드 3위에서 2위로 치고 오른지 3일 만에 이룬 쾌거다.

▲ 21일(한국시간) 4타점 활약한 뉴욕 양키스 루크 보이트.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도 똑같이 8연승 중이다. 다저스는 이날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에이스 워커 뷸러가 7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13승을 따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적생' 트레아 터너가 2안타 2타점으로 1번타자 맹활약을 보여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는 시즌 77승46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뉴욕 메츠전 이후 패배 없이 연승을 이어가면서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78승44패)와 경기차를 1.5경기까지 바짝 줄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그룹과는 벌써 10.5경기 차이가 난다.

두 팀은 트레이드 마감 기한 마지막까지 열심히 트레이드를 하며 순위 싸움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다저스는 맥스 슈어저, 트레아 터너 등을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양키스는 앤서니 리조, 조이 갈로를 데려오며 좌타 라인을 보강하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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