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무안타였던 박동원, 3점포 만든 다짐 "자신있게 12번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7일과 18일 롯데전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20일 KIA전마저 4타수 무안타로 마쳤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난 6월 이후로는 3경기 연속 무안타가 없었다.
슬럼프는 그 어떤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후반기 첫 6경기 가운데 무안타 경기는 1번 뿐이었다. 그런데 17일부터 20일까지 3경기에서는 빈손이었다.
박동원은 스스로 너무 정확한 스윙에 매달린 것이 역효과로 이어졌다고 봤다. 그리고 눈 딱 감고 공 12개만 자신있게 휘둘러보자고 다짐했다.
그 결과가 22일 쐐기 3점 홈런이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1로 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박동원은 3-1로 앞선 7회 2사 1, 3루에서 서덕원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기 첫 홈런. 지난 7월 5일 kt전 멀티 홈런 이후 처음으로 손맛을 봤다.
박동원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한동안 너무 좋은 공만 정확하게 치려고 하다보니 자신있는 스윙이 나오지 않았다. 오늘은 4타석을 기준으로 공 12개만 자신있게 스윙하자고 다짐하고 경기에 나섰다"고 얘기했다.
첫 타석부터 결과가 나왔다. 1회 좌익수 프레스턴 터커와 중견수 김호령 사이로 뜬 타구가 행운의 2루타가 됐다. 박동원은 "아웃되더라도 자신있게 스윙하려고 해서 나온 타구가 빗맞아 운 좋게 안타가 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박동원은 "요즘 계속 아쉽게 졌지만 (송)성문이도 잘 쳐주고 (김)혜성와 모든 타자들이 잘 출루해서 저도 많은 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동원은 22일 2루타와 홈런으로 총 6루타를 더해 통산 999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1000루타에 하나만 남은 상황. 그는 "(기록 여부는)모르고 있었다"면서도 "마지막 타석에 안타를 쳤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