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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사직]‘단독선두 굳히기’ kt 이강철 감독 “고영표가 영리한 투구했다”

작성일: 2021.08.22 20:37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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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고영표. ⓒkt 위즈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단독선두 kt 위즈가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 체제를 이어갔다.

kt는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투수 고영표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2회초 터진 심우준의 2타점 중전 적시타 등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이틀 전 롯데를 5-4로 꺾고 50승 고지를 선점했던 kt는 21일 우천취소로 하루를 쉰 뒤 이날 다시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을 달렸다. 또, 같은 날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3-4로 패한 2위 LG 트윈스와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반면 후반기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가던 롯데는 kt를 상대로 2연패를 기록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가 7이닝 동안 영리한 피칭으로 무실점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이어 나온 주권, 박시영, 김재윤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았다”고 평했다. 이어 “제러드 호잉과 오윤석 등은 여러 차례 안타성 타구들을 잡아내며 집중력 있는 수비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7이닝 동안 97구를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올 시즌 8승(4패)째를 챙겼다.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승인 2017년 8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생애 첫 10승 고지와 가까워졌다.

이 감독은 “타선에선 초반 심우준의 2타점 안타로 경기 분위를 가져왔고, 배정대와 유한준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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