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반기행'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성경이 '백반기행'에 뜬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팔방미인 이성경과 강화도를 찾는 내용이 그려진다. 이성경의 주체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도 공개될 예정이다.

물오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성경은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등장한다. 일일 식객으로 나선 이성경은 식객 허영만에게 강화도 맛집으로 인도해달라며 강화도 백반기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성경은 숨겨왔던 복근을 깜짝 공개한다. 가냘픈 외모와 달리 이성경은 "꾸준히 해온 운동 덕분에 숨겨진 근육이 많다"고 자랑하며, 방송 최초로 뚜렷한 11자 복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식객 허영만과 이성경이 즉흥 팔씨름 대결도 펼친다고 해, 촬영장을 초토화시킨 팔씨름 결과에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대배우 한석규가 이성경에게 전한 조언도 공개된다.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함께 출연한 대배우 한석규가 연기 고민을 토로하는 이성경에게 "연기를 안 배웠으면 좋겠다"고 조언한 것이다. 배우들의 '롤 모델' 한석규가 이성경에게 건넨 조언의 속뜻은 무엇이었는지도  공개된다.

이성경의 사랑스러운 '먹방'도 만나볼 수 있다. 두 식객은 강화도에만 있는 별미 '젓국갈비'을 맛보러 간다. 이름은 갈비지만 생김새는 돼지갈비탕에 가까운 이 음식은, 생돼지갈비와 강화 새우젓을 아낌없이 넣고 끓여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갯벌이 유명한 강화도에서 안 먹으면 섭섭한 꽃게탕을 먹으면서는 이성경은 양손으로 게를 잡고 제대로 즐기는 모습으로 털털한 매력을 뽐낸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성경은 네 살 차이 여동생을 언급하며 "자매가 어릴 때부터 흥이 많아서 하루도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었다"면서 동생 역시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전한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화도 편은 27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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