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플래닛999'.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이 '커넥트 미션'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방송되는 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에서는 첫 미션 '커넥트 미션'의 배틀이 계속된다.

세 팀은 엑소의 '전야', 방탄소년단 '마이크 드롭', 세븐틴 '예쁘다'에 맞춰 경연한다. 보이그룹 배틀에서 승리한 한 팀은 글로벌 시청자 투표 마감 전 24시간의 투표수가 3배로 계속되는 베네핏을 얻을 수 있어 최종 승자에 관심이 쏠린다. 

기대와 달리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 팀은 시작부터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중간 점검에 임한다. 흔들리는 음정, 완벽히 숙지하지 못한 안무에 선미, 장주희, 임한별 등 마스터들은 불편한 표정을 보이고, 장주희는 끝내 무대를 중지시킨다. 임한별은 "이렇게 하면 집에 가면 돼"라고 혹평하고, 참가자들은 절망적인 표정을 해 난항이 예고된다. 

이외에도 아이즈원 '피에스타', 오마이걸 '다섯 번째 계절'에 맞춰 배틀을 벌일 네 팀의 무대도 공개된다.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인사와 구호를 준비한 네 팀이 무대에서도 자신들만의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을지 관심이 커진다. 

유니버스를 통해 진행되는 '걸스플래닛999' 첫 번째 시청자 투표는 28일 오전 10시에 종료된다. 99명의 참가자들은 플래닛 탐색전을 통해 K, C, J 그룹에서 각 한 명씩, 모두 세 명으로 하나의 셀을 이뤘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세 개의 셀에 투표한 뒤, 플래닛 톱9 선정을 위해 그룹당 세 명씩 개인 투표를 할 수 있다. 국내 50%, 글로벌 50%의 비중으로 집계되는 이번 셀 투표에서는 16개의 셀, 총 48명이 대거 탈락할 예정이라 궁금증이 커진다.

이후 마스터 선택으로 결정되는 '플래닛 패스'를 통해 각 그룹당 한 명씩 다시 생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살아남은 참가자 중 개인투표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한 상위 9명은 플래닛 톱9으로 선정된다.

'걸스플래닛999' 4회는 2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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