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 이글’ 이다연, 한화 클래식 제패! 통산 6승 달성…최혜진은 준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다연(24·메디힐)이 개인 통산 6승 그리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 원·우승상금 2억52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정상 등극으로 이다연은 개인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또, 2019년 6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이후 두 번째 메이저 왕관을 품었다.
이다연에게 3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출발했던 최혜진은 버디 4개를 낚았지만, 보기도 2개를 기록하며 12언더파 준우승을 달성했다. 중요한 퍼트가 계속 짧게 떨어지면서 여러 찬스를 놓쳤다. 메인 스폰서 주최대회에서 우승을 노렸던 김지현은 홍지원과 함께 10언더파 공동 3위로 이름을 올렸고,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채윤은 1언더파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대회의 난코스에서 선두를 지켜야 했던 이다연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1번 홀(파5)부터 4번 홀(파5)까지 파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사이 김지현과 최혜진이 각각 버디 2개와 1개를 잡으며 이다연을 2타 차이로 쫓았다.
경쟁자들로부터 추격을 당한 이다연은 138m짜리 파3 5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티샷을 컵 2m 옆으로 잘 붙였다. 그리고 8번 홀(파4)에서 1타를 줄여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이다연은 후반 첫 홀에서 일찌감치 쐐기를 박았다. 파4 10번 홀에서 263m짜리 장거리 티샷을 선보였다. 이어 14m 거리의 어프로치를 컵으로 집어넣었다. 그린 바로 옆 러프에서 올린 공이 홀 주위를 한 바퀴 돌더니 안으로 떨어졌다. 결정적 이글이었다.
여기에서 승기를 잡은 이다연은 더욱 여유롭게 경기를 출어갔다. 최혜진과 김지현이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12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다. 그리고 13번 홀(파3)에선 티샷이 컵과 18m 떨어진 지점으로 향했지만, 침착하게 파를 잡아 타수를 지켰다.
이후 레이스는 순탄했다. 이다연은 파3 13번 홀부터 파4 17번 홀까지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우승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 포효했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134야드 홀인원 '쏙' 상금은 4배 '껑충'
2026-08-18
-
안나린,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올해 첫 톱5 달성…우승은 세계 2위 티띠꾼
2026-08-18
-
드디어 타이거 우즈 제치나, 셰플러 통산 상금 1위 눈앞…PGA PO 1차전 우승 쾌거
2026-08-17
-
김시우 30억원 잭팟! PO 1차전 준우승…페덱스컵 7위→4위 점프
2026-08-17
-
최혜진, LPGA 첫 우승 기대감 UP!…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2026-08-15
-
'세계 1위 맹추격' 임성재 페덱스컵 2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2026-08-1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