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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친 타격감' 황재균, 5G 타율 0.667 "목표는 딱 하나, KS 직행"

작성일: 2021.08.29 20: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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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 황재균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는 배경을 이야기했다.

황재균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 8-3 승리를 이끌었다. 황재균은 이날 멀티히트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근 황재균 페이스가 매섭다. 지난 25일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3안타, 26일 2루타 3개 포함 4안타, 27일 3안타를 쳤다. 삼성을 만난 2연전에서 2경기 연속 2안타를 뽑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5경기 타율 0.667(21타수 14안타)다. 5경기 이전에는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는데, 완벽한 부활을 알리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황재균 활약을 바탕으로 kt는 SSG와 3연전을 싹쓸이했고, 삼성을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해 주간 5경기에서 4승 1패,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29일 경기 후 "체력 문제는 없었다. 올림픽 후 너무 정확하게 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부진할 때 영상을 보면서 타격 밸런스를 많이 생각했다. 콘택트에는 자신 있기 때문에 단순하지만, 포인트를 앞에 두고 타격했다. 덕분에 지난주 후반부터 오늘(29일)까지 멀티히트 등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최근 경기들을 돌아봤다.

그는 "내가 맡은 역할은 타선의 연결 고리다. 앞에 주자기 있으면 타점을 올리고 출루를 하게 되면 과감하게 뛰어야 팀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kt 주장으로 자신의 타격만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팀의 승리, 포스트시즌 나아가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내 목표는 딱 하나다. 팀이 1위를 해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것이다. 한국시리즈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뒤진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는 분위기와 생각이 우리 팀 선수들에게 각인돼 있어 기쁘다. 역전을 못하더라도 다음 날은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형성돼 있다. 어제(28일) 졌지만, 오늘은 이긴 게 그것이라고 본다"며 kt의 현재 분위기가 좋다는 점을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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