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주는 멀티포, 오타니는 도망가는 홈런…홈런왕 레이스, 흥미로워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단 3파전의 포문을 다시 연 이는 게레로였다. 게레로는 31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0-1로 뒤진 4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7회 2사 2·3루에서 다시 좌월 3점홈런을 때려냈다.
8월 침묵을 깼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큰 하루였다. 게레로는 이날 전까지 치른 8월 27경기에서 3홈런만을 때려냈다. 최근 7경기 내리 안타는 기록하고 있었지만, 담장 밖을 넘기는 타구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홈런을 때려낸 경기는 2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이었다.
그러나 이날 정적을 깨는 37호와 38호 멀티홈런으로 메이저리그 부문 공동 2위로 다시 올라섰다. 38홈런의 페레스를 따라잡았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오타니는 도망가는 42호 아치를 쏘아올리며 단독선두를 공고히 했다. 오타니는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나와 5회 우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그러면서 2위 그룹과 격차를 다시 4개로 벌렸다.
사실 오타니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오른손이 공을 맞아 우려를 자아냈다. 부상이 걱정된 조 매든 감독은 9월 1일로 예정된 오타니의 선발투수 등판도 취소시켰다. 그러나 이날 오타니는 대포를 가동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걱정을 말끔히 씻어냈다.
게레로의 부활과 페레스의 몰아치기 그리고 오타니의 꾸준함으로 메이저리그 홈런왕 레이스는 다시 흥미로워졌다. 오타니가 꾸준히 페이스를 잃지 않고 있는 가운데, 페레스가 최근 5경기 내리 홈런을 앞세워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서며 게레로가 잠시 밀려나는 형국이었다. 그러나 이날 멀티포로 3파전 구도가 더욱 명확해졌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