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REVIEW] 호날두 역사를 썼다! 역대 최다골에 포르투갈 2-1 극장 역전승
작성일: 2021.09.02 05:4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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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포르투갈이 홈에서 간신히 승점을 따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매치 역대 최다골(110골)을 노렸고 가장 극적인 순간에 득점포를 터트리며 포효했다.
포르투갈은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알가르베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A조 4차전에서 아일랜드에 2-1로 이겼다. 조별리그 4경기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A조 1위를 유지했다.
포르투갈은 A매치 역대 최다골을 노리는 호날두와 조타, 하파 실바 스리톱을 배치했다. 허리에는 베르나르도 실바, 팔리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뛰었다. 포백은 게레이루, 후벵 디아스, 페페, 칸셀루가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시우가 꼈다.
아일랜드는 코널리와 이다 투톱이 포르투갈 골망을 노렸다. 맥그라스, 쿨렌, 헨드릭이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도허티와 콜먼이 윙백에서 측면 화력을 지원했고, 이건, 오셔, 더피 스리백이 후방을, 골문은 바자누가 지켰다.
포르투갈은 전반 15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널티 킥을 유도했고,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바자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실축했다. 이후에도 주도권을 잡고 두드렸지만 득점은 없었다.
아일랜드가 예상을 깨고 선제골을 넣었다. 이건이 전반 추가시간에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골대 앞으로 잘라들어와 헤더로 마무리했다. 최근에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포르투갈 원정에서 천금골을 넣는 순간이었다.
후반전에도 포르투갈이 몰아쳤지만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아일랜드의 간헐적인 역습이 더 날카로웠다. 포르투갈은 후반 15분 박스 안에서 볼 다툼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줄 뻔 했다.
포르투갈은 마리우, 무티뉴, 멘데스, 안드레 실바를 투입해 공격에 무게를 뒀다. 베르나르도 실바가 감각적인 돌파로 아일랜드를 흔들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36분 안드레 실바의 바이시클 킥도 골대를 빗나갔다.
하지만 극적인 순간에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후반 44분에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알리 다에이를 넘고 A매치 110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고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골까지 넣으면서 포르투갈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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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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