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승 다승 선두 질주' 게릿 콜, 오타니 3K 포함 7이닝 15K 1실점 괴력투
작성일: 2021.09.02 10:5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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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양키스는 에이스 게릿 콜을 내세워 에인절스를 잠재웠다. 양키스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에인절스는 3연승에서 멈춰섰다.
게릿 콜은 7이닝 4피안타 15탈삼진 1실점 괴력투를 펼치며 시즌 14승(6패)을 챙기며 아메리칸리그 다승 부문 선두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에인절스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콜은 1회말 데이비드 플레처를 투수 땅볼로 잡으며 시작했다. 다음 오타니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 시속 98.4마일 빠른 볼을 던저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2사에 필 고셀린을 상대로 다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2회말 재러드 월시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저스틴 업튼을 삼진으로 묶었고, 브랜든 마시와 맥스 스태시를 내야 땅볼로 막으며 실점 하지 않았다.
양키스 타선이 3회초 2사에 힘을 냈다. DJ 르메이휴가 볼넷을 얻었고, 앤서니 리조가 2루수 쪽 내야안타, 애런 저지가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됐다. 이어 루크 보이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콜은 3회말 조 아델을 3루수 땅볼, 잭 메이필드를 헛스윙 삼진, 오타니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묶으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시속 99.5마일에 오타니는 헛방망이를 내고 말았다.
양키스가 4회초 루그네드 오도어 유격수 쪽 번트안타와 앤드류 벨라스케즈의 3루수 쪽 진루타, 2사 2루에 터진 브렛 가드너의 1타점 중전 안타로 3-0 리드를 잡았다. 게릿 콜은 3회말 오타니 삼진에 이어 고셀린, 월시, 업튼까지 네 타자 연속 삼진을 빼앗는 데 성공했다.
콜의 삼진쇼는 끝나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 마시 헛스윙 삼진을 시작으로 스태시를 삼진으로 처리해 6타자 연속 탈삼진을 만들었다. 이어 아델을 중견수 뜬공으로 묶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콜은 6회말 실점했다. 선두타자 메이필드에세 좌전 안타를 맞았고 플레처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지는 무사 2루 실점 위기에서 오타니, 고셀린, 월시를 차례로 만난 콜은 세 타자 연속 삼진을 빼앗으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오타니를 상대로는 볼카운트 2-2에서 다시 시속 99.4마일 빠른 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8회초 양키스는 애런 저지 좌월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저지 시즌 30호 홈런이다. 오타니는 9회말 선두타자로 경기 마지막 타석에 나섰다. 콜이 아닌 아롤디스 채프먼을 만난 오타니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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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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