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호날두 어떻게 쓸까…"4가지 전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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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일(한국 시간)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은 이제 호날두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질 고민해야 한다. 애초 스쿼드에도 공격 재능이 풍부했지만 포르투갈 공격수가 합류하면서 더욱 흥미로워졌다"고 전했다.
매체는 총 4가지 포메이션을 내놨다. 첫 안은 호날두가 스리톱 중앙에 서는 4-3-3 대형.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가 좌우에서 호흡을 맞추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포백은 왼쪽부터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가 나서고 골문을 다비드 데헤아가 지킨다.
"호날두는 더 이상 예전처럼 속도와 발재간에 의존하는 윙어가 아니다. 서른 살을 넘긴 뒤 치명적인 센터 포워드(a lethal centre-forward)로 변화를 꾀했고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뤘다"면서 "전방에서 래시포드, 산초를 이끌면서 페르난데스, 포그바와 공격 조립을 합작할 이 전술은 매력적이다. 전대미문의 파괴력을 보일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셋째 안으론 최근 유럽축구에서 각광받는 3-4-1-2 대형을 꼽았다. 호날두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투 톱으로, 페르난데스가 밑에 자리해 역삼각형 모양을 이룬다.
3선 왼쪽부턴 쇼와 포그바, 맥토미니, 완비사카를 배치하고 스리백으론 빅토르 린델뢰프가 매과이어, 바란과 손발을 맞춘다.
마지막 안은 호날두가 왼쪽 측면에 자리한 4-3-3 전술이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가 중앙에 위치하고 호날두는 산초와 좌우 날개 노릇을 맡는 구조다.
첫 안의 4-3-3과 미드필더, 포백은 동일한데 골키퍼 장갑만 데헤아가 아닌 딘 헨더슨이 낀다는 게 다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넷째 안은 커리어 초창기 '윙어 호날두'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맨유 특성상 최전방 트리오는 경기 내내 무한 스위칭을 보일 텐데 (레프트 윙) 호날두가 피치를 넓게 휘젓는 장면이 팬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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