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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단돈 1089억으로 음바페·포그바·홀란드 데려온다

작성일: 2021.09.03 11:3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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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와 폴 포그바
▲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089억,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선수 3명을 영입하는 데 이 정도 금액은 저렴한 수준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에 대형 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6800만 파운드(약 1089억 원)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내년 여름에 데려올 수 있을까"라는 기사를 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세계 최고의 팀이 될 계획을 하고 있다. 음바페와 포그바, 홀란드를 총 6800만 파운드로 영입할 수 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레알 마드리드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이적료로 1억 4500만 파운드(약 2300억 원)를 제시했다. 음바페가 아무리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지만, 계약 종료까지 1년도 안 남은 점을 고려하면 과감한 베팅이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몸값을 더 높였다. 1억 5400만 파운드(약 2500억 원)로 최종 제안을 했지만 끝내 결렬됐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이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와 재계약에 나섰지만 불발됐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FA가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없이 음바페를 노릴 수 있다. '익스프레스'는 "음바페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다. 파리 생제르맹과 새로운 조건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1월 해외 구단과 사전 계약을 맺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도 상황은 비슷하다. 그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1년도 남지 않았다. 현지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계약이 끝나는 대로 포그바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의 계약은 끝나지 않는다. 대신 2022년에 6800만 파운드라는 방출 조항이 발동된다. 현재 실력과 잠재력을 본다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데려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익스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측과 접촉한 바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홀란드를 노리는 팀들이 많기 때문에 영입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홀란드를 내년 여름 최우선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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