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케인, 맨시티 갔으면 커리어가 달라졌을 텐데"…네빌의 아쉬움

작성일: 2021.09.03 17:03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의 선택은 이적이 아닌 잔류였다.

케인은 2019-20시즌 막판부터 팀에 이적을 요청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새로운 팀으로 가겠다는 의지였다. 여러 팀이 관심을 드러냈고,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가 되었다.

맨체스터 시티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1억 파운드로 영입 제안을 하고, 선수를 포함하는 스왑딜 등을 계획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흔들리지 않았다. 1억 5000만 파운드로 이적료를 책정하고 케인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팀을 떠나고 싶어 한 케인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케인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올여름 토트넘에 머물겠다. 팀의 성공에 100% 집중하겠다"라며 토트넘 잔류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 위원 게리 네빌은 케인의 올여름 이적 상황을 되돌아봤다. 2일(한국 시간) 네빌은 "결국 케인은 팀을 떠나려고 했다"라며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케인에게 자리를 제안했다. 그의 인생을 바꿀만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은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실제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가 실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수년간 토트넘을 위해 한 일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는 대표팀뿐만 아니라 토트넘에서도 골을 넣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케인은 토트넘에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해 우승 트로피를 따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따내는 게 나의 목표다. 올해도 다르지 않은 목표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3연승으로 화려하게 출발했다. 새로운 감독도 왔다. 우리는 최대한 많이 이기면서 커리어 동안 내가 원하는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