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토트넘 출신이 아스널에 '역제안' 충격…'배신자' 낙인 감수

작성일: 2021.09.03 19:45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 팀을 찾고 있는 세르주 오리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의 몸이 된 세르주 오리에(28)는 새 팀 찾기에 한창이다.

그런데 오리에가 접촉한 팀 중 토트넘 최대 라이벌 아스널이 포함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오리에가 아스널에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은 끝났지만 자유계약 선수 영입엔 제약이 없다.

아스널은 라이트백 헥토르 베예린을 레알 베티스로 임대 보내면서 새로운 라이트백을 필요로 하고 있다.

토미야스 다케히로를 이적료 1600만 유로에 영입하면서 공백을 메웠지만, 오리에는 백업으로 가치가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또 다른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도 오리에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오리에를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도미야스를 비롯해 칼럼 챔버스, 아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 그리고 세드리치 소아레스를 대신해 오리에를 활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토트넘에서 아스널, 또는 아스널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것은 축구 팬들에게 '배신'으로 통용된다. 토트넘 주장이었던 숄 캠벨은 2001년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절하고 아스널로 이적해 충격을 줬다. 자유계약이라 토트넘 팬들의 배신감은 두 배였다. 토트넘 팬들에겐 '배신자'로 찍혀 있다.

이밖에 윌리엄 갈라스는 2010년 아스널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2010년까지 아스널에서 뛰다가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고, 2011-12시즌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오리에는 2014-15시즌 임대 계약으로 툴루즈에서 파리에 입성한 뒤 이듬해 완전 이적을 해냈고, 2016-17시즌까지 파리 유니폼을 입고 81경기를 뛰었다.

이후 2017-18시즌을 앞두고 2300만 파운드(약 347억 원)에 파리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4시즌 통산 110경기에 출전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