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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끝났다"…아스날 '콩테 합의설' 확산

작성일: 2021.09.05 22: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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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1-22시즌 가장 큰 부진에 빠져 있는 아스널의 감독 교체설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토도 피차헤스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미 아르타테 감독 경질에 대비해 안토니오 콩테 전 인테르밀란 감독과 임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개막전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충격패를 당하더니, 다음 두 경기에서도 모두 졌다. 3경기에서 0골 9실점으로 경기력마저 나쁘다.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벌 토트넘에 1계단 밀린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여름이적시장에서 벤 화이트를 시작으로 마틴 외데가르드, 토미야스 다케히로 등을 영입하며 1억2900만 파운드(약 2060억 원)로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최악의 출발로 입지가 불안해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5일 현재 도박사들이 예측한 프리미어리그 감독 경질 예측 순위에서 배당률 4/9로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9월 3경기가 아르테타 감독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아스날은 오는 11일 노리치를 시작으로 18일 번리를 상대한 뒤 26일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그러나 3경기까지 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 2000년대 첼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 활약했던 조콜은 노리치시티를 이지기 못한다면 "아르테타 감독은 바로 끝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승격팀 노리치시티는 아스날과 함께 3연패로 19위. 현지에선 '최하위 결정전'이라고 이 경기를 평가하고 있다.

콩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인테르밀란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뒤 재계약하지 않고 팀을 떠났다.

토트넘 홋스퍼 신임 감독으로 거론됐지만 협상이 결렬됐고 현재 새 팀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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