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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선수 격리 필요"…브라질-아르헨티나전이 중단된 이유

작성일: 2021.09.06 05:4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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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아르헨티나전이 중단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경기가 시작됐지만 갑자기 중단됐다. 코로나 문제 때문이었다.

6일(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어수선하게 마무리됐다. 

ESPN은 "브라질 보건 당국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코로나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팁오프 이후 몇 분 만에 경기를 중단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와 브라질 선수들이 함께 보여서 경기 중단을 논의했다. 그리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경기는 중단됐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의 프리미어리그 출신 네 명의 선수가 문제가 되었다. 브라질 규정에 따르면 잉글랜드에서 들어온 선수들은 14일간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브라질 보건 당국 안비사는 "네 명의 선수가 입국신고서에 허위 정보를 기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라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활동도 허가할 수 없다. 즉각적인 격리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브라질은 원래 소집하던 프리미어리거 9명을 제외했다. 격리 기간을 거치고 경기를 뛰고 돌아가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이를 강행했다. 토트넘의 지오바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합류했다.

'로이터'는 "문제가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네 명의 선수가 호텔과 경기장까지 아르헨티나 선수단과 함께했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뒤늦게 문제를 제기했다. 보건 당국 관계자가 경기 시작 후 필드로 들어와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끌어내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메시도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왜 경기 시작 후 5분 만에 경기를 중단했을까. 우리는 경기장에 온 지 한 시간이 넘었다. 미리 말해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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