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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412억' 투자한 선수, BVB는 '임대 취소' 고려

작성일: 2021.09.06 21:3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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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헤이니에르 제주스의 임대 취소를 고민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려온 헤이니에르 제주스(19)의 임대 취소를 고려 중이다.

스페인 아스6(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도르트문트가 헤이니에르의 임대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라며 헤이니에르의 폼이 개선되지 않으면, 도르트문트는 1월에 임대 계약을 취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2년생 헤이니에르는 레알 마드리드가 오랫동안 공들인 선수다. 지난해 13000만 유로(412억 원)을 투자해 그를 영입했고,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1년 전 그를 도르트문트로 보냈다. 헤이니에르의 임대 계약은 2년이었다.

하지만, 헤이니에르는 도르트문트에서 조차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1) 출전에 그쳤고, 올시즌엔 리그 경기조차 나서지 못하고 있다. 독일 슈퍼컵에서 경기 막판 교체 투입돼 6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헤이니에르의 잠재력을 기대했던 도르트문트도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다. 아스에 따르면, 그가 지난 시즌 팀에 도착할 때부터 의심하기 시작했다. 경기 출전 횟수도 부족한데, 주어진 기회조차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헤이니에르 임대 취소도 고려 중이다.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헤이니에르의 임대를 미리 끝내는 것을 고려할 충분한 이유가 있으며, 향후 4개월 동안 개선이 없으면 그를 돌려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년 사이 헤이니에르의 가치도 폭락했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그의 가치는 1600만 유로(220억 원)으로 평가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한 금액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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