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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게임노트] '불펜행' 김광현, LAD전 1⅓이닝 2실점… 팀은 4연패

작성일: 2021.09.08 11:5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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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투수 김광현이 시즌 2번째 구원 등판했다.

김광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8회 2사 1,2루에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1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의 불펜행 소식이 알려진 바로 그날이었다. 김광현은 지난 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해 1⅔이닝 7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교체됐다. 결국 8일 경기 전 현지 언론은 "김광현은 다시 불펜으로 이동한다. 제이크 우드포드가 대신 선발로 들어간다"고 전했다.

8월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그달 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불펜으로 복귀했던 김광현은 3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조기 교체됐다. 이어 5일 경기에서 부진하자마자 바로 선발 자리를 빼앗겼다.

이날 2-5로 뒤진 8회 2사 1,2루 위기에서 코디 위틀리를 구원 등판한 김광현은 대타 맥스 먼시를 4구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불을 껐다. 공 4개가 모두 주무기 슬라이더였다.

김광현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코디 벨린저를 2루수 뜬공, 무키 베츠를 3루수 땅볼로 잡았다. 트레이 터너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김광현은 2사 1루에서 저스틴 터너에게 중월 투런포를 허용해 실점했다. 김광현은 오스틴 반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팀은 선발 JA 햅이 5이닝 7피안타(2홈런) 4실점하면서 2-7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총 9명이 등판한 '불펜 데이'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포수 윌 스미스가 4안타(1홈런) 2득점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011년까지 몸담았던 부시스타디움을 찾은 푸홀스는 첫 타석 홈런으로 옛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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