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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부터 125m 홈런포 가동' 이정후 1군 합류 보인다

작성일: 2021.09.08 19:2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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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3)가 첫 실전 점검을 완벽히 마쳤다. 

이정후는 8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2타석을 예정하고 경기에 들어간 이정후는 5회초 공격을 앞두고 교체됐다. 

1회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선두타자 양경식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이정후가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어 임지열의 좌중월 3점포가 터져 3-0으로 앞서 나갔다. 

4-2로 쫓긴 3회초에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4회말 수비까지 마무리하고 벤치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10일 1군 합류를 목표로 몸을 만들어왔다. 8일과 9일 서산 한화전에서 각각 2타석, 3타석에 서는 계획을 세웠다. 첫 2타석에서 완벽한 결과를 낸 만큼 남은 3타석도 이상 없이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정후가 예정대로 10일 1군에 합류하면 바로 주전으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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