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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역시 천재' 이정후, 복귀 후 세 타석 만에 2루타 폭발

작성일: 2021.09.10 20:1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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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장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14일 두산전 이후 27일 만의 1군 경기였다. 이정후는 지난달 17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 2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 이정후는 이달 9일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9일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고 벤치에 대기했으나 충분한 준비가 끝난다는 판단 하에 10일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2루에서 임기영을 상대해 워닝트랙까지 가는 큰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2루주자 이용규가 3루로 뛰어 진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 1사 후 6구째 몸쪽공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3번째 타석이었던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임기영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익선상 2루타를 날리며 복귀 신고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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