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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통증 생겨 재활 스톱" 차우찬 1군 복귀 '먹구름'

작성일: 2021.09.11 15: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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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우찬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왼손 투수 차우찬의 1군 복귀는 올 시즌 힘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LG 류지현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차우찬 현재 상태에 대해 알렸다.

류 감독은 "캐치볼 하고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통증이 생겼다.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멈춘 상태다. 공 던지는 것을 멈췄다. 재활 과정이 이어지고 있지 않다. 뒤에 상황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우찬은 지난해 7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 1년 가까운 재활을 거쳐 지난 6월 1군에 복귀했다. 5경기에 등판했고 2승 1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다. 과거와 같은 빠른 볼을 던지지는 못했지만, 노련미를 앞세워 타자들을 상대했다.

LG는 차우찬을 특별하게 관리하며 그의 몸 상태를 조절했다. 부상을 떨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썼다. 등판 간격 조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우찬을 지원했다. 그러나 2020 도쿄올림픽 대표 선수로 선발되며 조금 꼬였다. 대표팀 구원투수로 나섰고, 소속팀에서처럼 관리를 받지 못했다. 대표팀 일정이 끝난 뒤 차우찬은 KBO 리그 1군에서 볼 수 없었다.

차우찬 복귀 소식이 들리지 않는 가운데 부상 선수들이 복귀를 앞두거나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함덕주는 오는 14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외국인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는 오는 15일부터 캐치볼 훈련에 들어간다.

LG는 이날 두산 선발투수 곽빈을 상대한다. LG 타순은 홍창기(중견수)-서건창(2루수)-이형종(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이재원(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저스틴 보어(1루수)-유강남(포수)이다. 선발투수는 김윤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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