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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 3점 4방' KB, 신한은행에 압승

작성일: 2016.02.17 20: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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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스타즈가 3위를 놓고 경쟁하는 신한은행을 크게 꺾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시즌 여자 프로 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경기에서 103-79로 이겼다. KB스타즈는 삼성생명과 공동 3위가 됐다. 3위를 놓고 겨루는 신한은행을 5위로 밀어냈다. 

전반을 54-28로 크게 앞섰다. 변연하가 3점슛 2개를 비롯해 12점을 넣었고, 데리카 햄비는 12득점을 기록했다. 외곽에서 김보미와 심성영, 정미란의 3점슛 지원도 화려했다. 신한은행은 야투율, 특히 2점슛이 안 들어가도 너무 안 들어갔다. 전반 야투율이 25%에 그쳤다. KB스타즈는 84.6%였다.

KB스타즈의 공격력은 무서울 정도였다. 3쿼터 3점슛이 6개나 터졌고, 나타샤 하워드가 골 밑에서 득점을 쌓으면서 신한은행이 따라오지 못할 만큼 달아났다. KB스타즈는 3쿼터까지 무려 82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3쿼터 적극적인 3점슛 시도로 분위기를 살려 보려 했으나 성공률이 떨어졌다. 7개를 던져 1개만 넣었다. 

4쿼터 관심은 KB스타즈가 100점을 넘길 수 있는가였다. 그리고 성공했다. 21점을 더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4득점을 넣는 등 4쿼터 32점을 기록했지만 승패를 바꿀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개인 통산 3점슛 1,000개를 기록한 변연하는 17일 경기에서도 정확한 외곽슛을 뽐냈다. 6개 가운데 4개를 넣고 여자 프로 농구 3점슛 기록을 1,004개로 늘렸다.

[사진] KB스타즈 변연하 ⓒ 인천,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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