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불펜행→160㎞ 강속구→찝찝한 3실점…롯데 프랑코, 파란만장 7회[SPO 사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프랑코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8-0으로 앞선 7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33구를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승부는 산뜻했지만, 이후 연속 안타 허용과 아쉬운 수비가 나오면서 찝찝하게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의외의 등장이었다. 지난해 11월 롯데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로 건너온 프랑코는 올 시즌을 줄곧 선발로 뛰었다. 성적은 25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5.46(127이닝 77자책점). 기존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조금은 부진한 가운데 9승을 챙기면서 롯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그러나 최근 부진이 계속된 프랑코였다. 이달 21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이닝 8피안타 2피홈런 6실점, 26일 고척 키움 히어즈전에서 3⅓이닝 7피안타 3피홈런 7실점으로 연패를 당했다.
결국 롯데 벤치는 프랑코에게서 선발 임무를 반납받았다. 대신 불펜 보직을 맡겼고, 이날 첫 등판을 치렀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선두타자 승부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후 맞대결에서 흔들렸다. 이날 선발투수 스트레일리의 뒤를 이어 등판한 프랑코는 7회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강력한 구위의 직구를 뿌렸다. 3구째 직구는 전광판 구속으로 160㎞까지 찍혔다(KBO 공식 구속은 158.8㎞). 그러나 이후 허도환과 신본기에게 연속 좌전안타를 맞아 1사 1·2루로 몰렸다.
그리고 이어진 조용호의 타석에서 아쉬운 수비가 나왔다. 낮게 깔린 직선타구를 롯데 좌익수 신용수가 잡지 못했다. 공이 라이트와 겹치면서 포구를 하지 못한 채 주저앉고 말았다. 여기에서 2실점한 프랑코는 배정대에게 추가 중전 적시타를 내줘 3실점째를 기록했다.
이날 프랑코의 불펜 등판은 실험적인 성격이 짙었다. 가을야구를 향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상황에서 나온 래리 서튼 감독의 승부수였다. 그러나 연속 피안타로 3실점하면서 향후 프랑코의 입지는 더욱 불확실해졌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