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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오타니 100타점까지 -1… 시즌 8호 3루타에 장타 2방 활약

작성일: 2021.10.01 06: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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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100타점까지 한 개를 남겨둔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가장 바랐던 홈런은 없었지만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장타 두 방을 치는 활약으로 마지막 끈을 놓지 않았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 경기에 선발 2번 지명타자로 출전, 1회 적시 3루타를 터뜨리는 등 장타 두 개를 몰아쳤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9로 조금 올랐다. 

아직 홈런왕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오타니의 방망이가 1회부터 경쾌하게 돌았다. 선두 마시가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오타니는 텍사스 선발 오토를 상대로 1루수 옆을 뚫고 나가는 안타를 쳤다. 타구는 펜스까지 굴러갔고, 마시가 홈을 밟아 타점이 올라감과 동시에 오타니는 빠른 발로 3루까지 들어갔다. 시즌 8번째 3루타였다.

오타니의 시즌 99번째 타점이었다. 이미 득점과 이닝, 탈삼진에서 모두 숫자 ‘100’ 이상을 찍은 오타니는 쿼드러블 100을 향한 진군을 이어 갔다. 오타니는 월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에인절스는 1회 상위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5점을 뽑고 기분 좋게 경기를 출발했다.

2회 3루수 뜬공, 4회 삼진에 머문 오타니는 팀이 6-5로 앞선 6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치며 장타감을 끌어올렸다. 다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불안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에인절스는 결국 6-5로 앞선 8회 2점을 내주고 주도권을 내줬고, 오타니도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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