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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게임노트] '홈런 포함 멀티 장타+호수비' 김하성 대폭발!…팀은 다저스에 패배

작성일: 2021.10.01 14:0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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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장타 두 방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3-8로 졌지만, 김하성 활약은 빛났다.

다저스가 1회말 무키 베츠와 코리 시거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2회초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김하성은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경기 첫 타석에 나서 좌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1점 차 추격을 이끌었다. 김하성 시즌 8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지난달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뒤 7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4회초 김하성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다저스가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2사에 저스틴 터너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AJ 폴락이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터너 시즌 26호 홈런, 폴락 시즌 20호 홈런이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추격했다. 웹스터 리바스가 볼넷을 얻었고, 빈스 벨라스케스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좌중월 2점 아치를 그렸다. 타티스 주니어 시즌 42호 홈런이다.

6회초 김하성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2사 주자 없을 때 김하성은 좌익수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고, 왼쪽 담장 넘는 인정 2루타가 됐다. 그러나 김하성이 만든 기회를 제이크 마리스닉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6회말에도 빛났다. 트레이 터너가 2루에 가까운 유격수 쪽 타구를 날렸다. 3루 쪽에 치우쳐있던 김하성은 빠르게 달려와 짧은 바운드로 포구에 성공했고 한바퀴를 돌아 1루로 던졌다. 발 빠른 트레이 터너와 접전 대결이 벌어졌는데, 1루수 에릭 호스머가 스쿱 포구에 실패해 내야안타가 됐다.

이어 먼시 투수 땅볼로 1사 2루. 윌 스미스가 1타점 우전 안타를 쳤다. 저스틴 터너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폴락이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2사 2루에 코디 벨린저가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려 샌디에이고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저스는 7회말 시거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김하성은 8회초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추격에 실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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