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형, 4대륙 남자 싱글 쇼트 10위…김진서는 12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맏형 이준형(20, 단국대)이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0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진서(20, 한국체대 입학 예정)는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준형은 1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6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5.43점 예술점수(PCS) 31.92점을 합친 67.35점을 받았다.
이준형의 쇼트프로그램 ISU 공인 개인 최고 점수는 68.52(2014년 크로아티아 주니어 그랑프리)다. 자신의 최고 점수에 도전했지만 1.17점이 모자랐다. 이준형은 지난달 초 열린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18위에 그친 그는 이번 대회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출전 선수 23명 가운데 이준형은 16번째로 아이스링크에 등장했다. 쇼트프로그램 곡인 뮤즈의 'Exogenesis Symphony Part3'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점프 축이 흔들리며 두 발로 착지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는 깨끗하게 뛰었지만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루프는 착지 때 한 손으로 빙판을 짚었다. 이준형은 남은 직선 스텝과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을 해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출전한 김진서는 기술점수(TES) 32.71점 예술점수(PCS) 32.42점을 합친 65.13점을 받았다. 변세종(18, 화정고)은 기술점수(TES) 29.34점 예술점수(PCS) 28.96점을 합친 58.30점으로 16위에 올랐다.
이준형과 김진서, 변세종은 21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한편 중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진보양(18)은 쿼드러플(4회전)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쿼드러플 토루프를 성공하며 98.45점으로 남자 싱글 1위에 올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 조는 총점 138.42점으로 8위에 올랐다. 128.27점을 받은 이호정-감강인 조는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대를 모은 레베카 김-키릴 미노프 조는 122.69점으로 11위에 그쳤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오른 박소연(19, 단국대 입학 예정)과 최다빈(16, 수리고) 김나현(16, 과천고)은 20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사진1] 이준형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김진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손기정 마라톤]광복의 연결 고리였던 선생의 도전 정신, 기념 전시회에서 느껴보자
2026-08-15
-
'안타까운 비보' 33세 복서 끝내 사망...연이은 후두부 공격에 뇌 손상→긴 재활 끝에 하늘의 별 됐다
2026-08-15
-
"동성애자 대표팀 부주장이 팀 동료와 불륜" 쏟아지는 의혹에 성명 발표 "이번 일로 고통을 준 것 미안"
2026-08-14
-
금메달 따고도 소속팀 없이 국가대표인 압바꾸모바 사례처럼…대한체육회, 경제적 지원 검토
2026-08-14
-
AI 활용한 스포츠 복지 정책 고민…체육공단, 학술대회에서 열띤 논의의 장 열었다
2026-08-14
-
"린샤오쥔 몸상태 매우 불안정" 中 냉정한 평가…'레전드' 우다징 부임하자 귀화파 3인 거취부터 흔들, 대대적 물갈이 예고
2026-08-14
추천 콘텐츠
-
'의욕이 넘쳤나' 송성문 대주자 출전해 견제사…샌디에이고는 6연승 질주
2026-08-15
-
'세계 1위 맹추격' 임성재 페덱스컵 2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2026-08-15
-
"가슴이 무너진다" 한국계 女 골프 유망주 18세에 뇌출혈로 별세…골프계 애도
2026-08-15
-
영구결번 허락됐던 '특별한' 선수, 폐 혈전으로 별세…향년 54세
2026-08-15
-
'EPL 우승팀이 3부까지 떨어졌다' 미라클 레스터 믿기 힘든 10년…2연속 충격 강등→결국 3934억에 팔리나
2026-08-15
-
"난 전설 아니다" 끝까지 몸 낮췄던 '맨유 거미손' 떠났다…유러피언컵 2회 우승 지미 리머 별세
2026-08-15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