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이 대타 안타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7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쳤다. 피츠버그는 8-6으로 이겨 2연승했다.

피츠버그는 0-5로 뒤진 5회말 무려 6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7-6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 2사 후 제이콥 스탈링스, 오닐 크루스가 연속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벤치는 찬스에서 박효준을 대타로 세웠다. 박효준은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해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다음 타자 콜 터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얻었다.

박효준은 경기 끝까지 2루수로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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