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정신력'으로 결승골 손흥민 "아파도 뛰어야 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국가대표팀 경기라면 아파도 뛰어야 한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정신 자세는 역시 달랐다. 마지막에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골로 마무리하며 벤투호를 위기에서 구했다.
손흥민은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 시리아전에서 2-1 승리에 결승골을 넣었다. 44분 김민재(페네르바체)의 헤더 패스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와 투톱으로 나섰고 후반 23분 이동준(울산 현대)이 들어오자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했다. 토트넘에서도 해봤던 역할이었다.
손흥민은 "많은 분이 응원해주고 선수들이 고생해줬다. 다행이다"라며 승점 3점의 의미를 깊게 부여했다.
그도 그럴 것이 후반 3분 황인범(루빈 카잔)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39분 오마르 하르빈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경기를 끝냈다. 오른 종아리를 만지는 등 불편함을 보였던 손흥민은 "일단 축구 선수라면 언제 아프지 않은 상태로 경기하지 않은 적이 없다. 축구를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파도 뛰어야 한다. 몸 상태는 괜찮다. 걱정하는 수준의 상태는 아니다"라며 걱정을 지웠다.
이타적인 경기를 하면서 슈팅 기회를 엿봤다. 전반 1개, 후반 1개의 슈팅이 모두 골대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렇지만, 김민재가 준 기회를 살려 웃었다.
그는 "전반부터 많은 기회가 있었다.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어떤 상황보다 집중했고 골대 안으로 넣으려 살살 슈팅했다. 그 상황이 맞았다"라고 전했다.
이제 남은 것은 12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이란 원정 경기다. 그는 "매경기 홈에서도 그렇고 원정도 그렇고 힘든 상황이다. 이란 원정은 특히 어렵다. 비행기 타고 가서 준비 시간이 부족하지만, 모든 팀이 원정 가서 똑같은 상황일 것이다. 좋지 않은 흐름을 떨쳐낼 수 있게 많은 이야기를 하겠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