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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진영 "전역 후 첫 복귀, 존경하는 차태현과 함께해 행운"[인터뷰①]

작성일: 2021.10.08 12:12 신수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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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제공| 비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신수정 인턴기자] 배우 진영이 '경찰수업'에 차태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을 마친 진영은 "전역 후 복귀작을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큰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진영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경찰수업'을 선택해 성공적인 안방 복귀를 이뤘다. 극 중 유동만(차태현)과 사제관계와 오강희(정수정)와 연인관계를 연기하며 핑크빛 설렘부터 긴장감, 유쾌한 웃음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특히 차태현과 유쾌하고 끈끈한 '브로맨스'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진영은 차태현에 대해 "작품 들어가기 전부터 긴장해서 차태현 선배님에 대한 걸 주변에 많이 물어보고 다녔다. 그런데 너무 좋은 분이라는 말만 들어서 촬영 전에 마음이 놓였다"라며 "연기를 하면서도 질문을 하면 바로바로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연기 뿐만 아니라 인생 조언이나 차기작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도 느낌이 오면 바로 해보라며 응원해주셨다"라고 차태현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차태현과 함께한 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도청 장치가 바닥에 떨어지고 차가 그 도청 장치를 밟고 지나가는 장면에서 선배님이 거의 애드리브로 진행하셨다. 웃음이 많은 편이라 너무 재밌어 참지 못하고 계속 웃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귀띔했다. 

또 "극 중 선배님이 학교에 편지를 써놓고 떠나시는 장면이 있었는데 대본만 봐도 눈물이 많이 나더라, 그동안 너무 몰입해서 극 중 인물에게도 정이 들었던 것 같다"라며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돼 촬영했다고 했다. 

진영은 정수정과 연기 호흡에서도 "수정 씨가 너무 착하고 친절하시고 마침 나이가 비슷해서 말도 잘 통했던 것 같다. 자기 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촬영 전에 호흡을 많이 맞춰보기도 했다. 재밌고 편안하게 연기했다"라고 만족감을 밝혔다.

이어 "저와 수정 씨, 차태현 선배님 세 명이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서로가 비슷해 커피숍에서 수다 떨 듯 화기애애하게 촬영했다"라며 세 명의 찰떡 호흡과 함께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의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5일 종영했다.

진영은 '경찰수업'에서 첫사랑을 따라 경찰대에 진학한 천재 해커로, 과거 유동만(차태현)의 수사를 방해한 전적이 있는 강선호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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